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21일 제22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80여 명과 함께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장보기와 음식점 이용을 실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핵심리더과정은 도내 6급 공무원(팀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올해로 22기를 맞았다. 그동안 1,32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도와 시군 행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날 소비촉진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역소멸 우려지역과 접경지역 등 도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행정 수요를 체감하고 정책 대응 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경희 공무원교육원장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