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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먹거리 '라면'으로 즐기는 특별한 축제, 원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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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라면페스타 개최 확정
9월19~21일 상지대 노천극장 일대

◇2025 원주라면페스타.

【원주】'만두'에 이어 '라면'을 테마로 한 새로운 먹거리 축제가 원주에서 펼쳐진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대 노천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상지대길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이 후원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입맛을 사로잡은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삼양식품은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다. 1989년 면과 스낵, 소스류, 조미소재를 생산하는 삼양식품 제1공장을 시작으로 삼양제분, 삼양라운드어스, 삼양스퀘어팩, 삼양로지스틱스 등이 우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참여형 가족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에서 열리는 원주라면페스타는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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