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서 지방자치 30주년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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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강원디자인진흥원
김민재 행안부차관 참석 현장 목소리 청취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 목소리로 자치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 행사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0시 춘천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지방자치 30주년 강원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는 간담회의 시작으로, 강원권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상권,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권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하며, 주민과 지방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지방의회의 역할,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등이다.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지방자치 퀴즈,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는 ㅇㅇㅇ이다’ 등 엽서 작성, 영상 편지 남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안부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설계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차관은 “주민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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