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자동차부품업, 강원 주력산업으로 육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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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강원이모빌리티協 28일 간담회

◇강원자치도와 원주시는 28일 원주 문막에 위치한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김명호)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이모빌리티협회가 지역 경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해 달라고 강원특별자치도에 요청했다.

미국의 15% 상호관세 부과로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자 불안정한 국제 통상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이같은 의견을 제안한 것이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는 28일 원주 문막에 위치한 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호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장 등 기업들은 불안정한 국제 통상 상황은 해결하기 힘든 구조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산업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협회는 △협력형 주택 인프라 조성 △도심과 산단 연결하는 교통망 확보 △신사업 발굴 위한 지원 △산학연계 인턴십 △외국인력 제도 활용 및 정착 지원 등 8개 항목도 제안했다.

김명호 협회장은 “관세 등 변수를 대응하기 위해 산업 기반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제안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는 28일 원주 문막에 위치한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김명호)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정책과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직면한 수출 위기를 함께 극복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원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이모빌리티협회 회원사는 51개사(자동차 44개·기타 7개)로 지난해 기준 매출약은 2조2,420억원, 강원도내 고용인원은 4,576명으로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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