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에서 규제개선 과제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민생규제·지역숙원·기업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6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은 경기 성남시 김민재 씨의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대상자 확대’ , 우수상은 삼척시 세무과 이순옥 징수팀장, 장려상은 서울 성북구 백종호 씨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 감사 박호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내 삶을 바꾸고 지역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규제혁신을 위해 도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상한 제안은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