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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9월의 첫 주말 미래산업과 여가·힐링 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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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첫 주말, 횡성에서 미래차 산업과 여가·힐링을 주제로 한 축제가 이어진다.

횡성군은 미래차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2025 횡성이모빌리티 축제'를 5, 6일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보는 행사를 넘어 현대·기아차, BYD의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로봇·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미니카 경주대회는 6일 열린다. 대회 종목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비기너 클래스'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미니카를 직접 구입하고 조립해 볼 수 있는 체험용 트랙도 마련된다.

또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 한우 카트 체험,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재미있는 게임존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며 지역 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횡성한우와 맥주가 어우러진 '제3회 공근 소(牛)맥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 참가자들은 부드러운 육질의 횡성한우와 맥주를 함께 즐기며 일상에 청량감을 더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5일 힙합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하여 6일에는 밴드공연,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와 감성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소맥축제는 이모빌리티축제와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횡성 이모빌리축제 관람 후 쿠폰을 받아오면 소맥축제의 맥주 한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두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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