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이승진 교수가 ‘제11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언어치료인의 날’ 을 맞아 의사소통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담당하는 언어재활사의 전문성 제고와 언어병리학 분야의 학문·임상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언어·의사소통 전문가로서 음성장애 분야의 연구와 임상, 학술 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10여 년간 이비인후과와 재활의학과 임상현장에서 언어재활사로 활동하며 의사소통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현재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승진 교수는“이번 수상은 언어재활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임상을 통해 의사소통장애인의 복리 증진과 음성장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등에서 학술활동과 교과서 편찬, 진료지침 제정,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술지 편집위원 및 특별위원 활동 등을 통해 학문 발전과 전문성 확립에 기여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