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30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63곳) 유관기관 합동 전수 안전점검 △주요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 안전조사 △소방관서장 요양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현장 안전 컨설팅,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온라인 안전지도 컨설팅, △생활안전수칙, 산악사고·산불 예방, 생활형 리튬이온배터리 안전수칙 등 테마별 대도민 집중 홍보 등이다.
최근 3년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연평균 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48%)와 전기적 요인(27%) 등으로 나타났다.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전기·가스 등 안전 확인이 필수”라며 “생활형 리튬배터리 충전 시 배터리 취급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