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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1회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 5일부터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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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까지 3일간 태백 고원1~3구장에서 총 62개 팀 참여

◇국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5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태백 고원 1~3구장에서 총 6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3학년 디비전 1우승을 차지한 AAFC충암. <강원일보DB>

【태백】국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5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5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11회를 맞은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는 강원일보·태백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FC, 원주 SMC, 원주리더스FC, 강릉시민축구단U12, 속초SCFC 등 도내 팀은 물론 경기, 청주, 포항 등 총 62개 팀 참여해 오는 7일까지 3일간 고원 1·2·3구장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태백 황지중앙초도 스토브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5~6학년의 경우 스토브리그로 마련돼 많은 경기를 통한 실천 경험과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에따라 5~6학년은 승패에 따른 별도 시상은 이뤄지지 않는다.

초교 3·4학년은 디비전 1, 디비전 2로 나눠 각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가린다.

대회기간 선수 800여명 등 임원,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지역에 체류하며 음식점·숙박시설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전국의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정 고원 태백을 마음껏 느끼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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