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오대산 향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일리톨 캔디·천연 비누 만들기, 천년초·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스킨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김남섭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향기로운 제품을 만들며 오대산의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