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해YWCA는 2025년 노인(고령층) 소비자 교육을 2회 실시한다.
5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명의 동해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하며, 11일은 묵호경로당에서 2차 고령층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노년기에 건강식품,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이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과 적응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차원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노출 될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들이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동해YWCA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청소년, 여성 등 지역 주민의 안전한 소비생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