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성남 분당서 행인 6명에 주먹 휘두르고 밀치는 등 '묻지마 폭행' 정신질환 이력 50대 검거

◇사진=연합뉴스.

4일 낮 성남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을 무차별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행인 6명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정오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노상에서 행인 6명에게 차례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폭행당한 행인들 가운데 60대 2명, 70대 1명, 80대 1명 등 총 4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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