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제50주년 정선아리랑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은다.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지난 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 역할은 물론 지원 사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총력을 다해 성공 개최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비롯해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논의 대응, KTX 평창-정선선 단선전철사업 서명운동, 시외고속형 ‘서울~정선’신설노선 운행,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을 보고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대중 정선경찰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노쇼사기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아리랑제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의 홍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