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최근 실시한 2025 을지연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전시 전환 절차 △주민 보호 조치 △정부 기능 유지 △전시 대비 직제 운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최초로 지역 군부대·경찰·소방 등과 함께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실질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또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공조체계 속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체계적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하나 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