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회 전국효석백일장·제6회 전국효석사생대회'가 5일 오전 9시 봉평면 메밀꽃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학생과 문학인들이 창작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양 사업이다. 특히 '2025 평창효석문화제(5~14일)'와 함께 진행돼 문학과 자연, 전통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백일장은 시와 산문 부문으로, 사생대회는 자유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글쓰기와 그림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나누었으며, 수상자는 효석문화제 홈페이지(www.hyoseok.com)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효석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이효석문학선양회((033)335-2323)로 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학·미술 경연을 넘어, 창작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