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사장:박상형)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전KDN은 지난달 27일부터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강릉 지역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과 학교에 생수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에는 강릉지역 초·중· 고교에 생수를 추가 지원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뭄으로 급수가 부족했는데 생수를 기부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펼쳐지는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져 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 지구적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속적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역할 실천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