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교육문화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해 배부한 주제별 독후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이 독후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