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삼척시,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 본격 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첫걸음 응원하는 마중물! 도전자 모여라~”
창업간접비 최대 1,000만원
청년 창업 활성화로 지역 활력 제고

【삼척】삼척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청년 유출과 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49세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청년으로, 10명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창업간접비가 지원된다.

창업간접비는 재료비, 홍보비, 임차료, 특허출원비, 교육훈련비 등 창업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6차 산업(지역 농특산물 연계 가공·서비스업) △제조·기술창업(신재생에너지, 환경, 기계 등) △지식창업(디자인, 지식콘텐츠, 전문컨설팅 등) △일반창업(부가가치 높은 소상공인 창업) 등으로 설정됐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사업 참여자는 1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추진 현황 및 집행내역에 대한 정기 점검 및 평가를 받게 된다.

시는 19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