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태백시보건소 로비에서는 치매환자 작품 전시, 복지용구·조호용품 전시, 인재재활 교재·교구 홍보존이 상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및 분소,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영화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가 상영된다.
23일 오후 1시에는 태백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연극 '그대는 봄' 공연과 줌바댄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내 6만보를 달성한 시민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550-3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