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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품과 현대 감각 담아낸 초대형 프리미엄 한옥 호텔, 체류형 고급 관광의 새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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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옥헤리티지(한옥호텔)’는 9일 오후 4시 영월 남면 더한옥헤리티지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사진은 더한옥헤리티지 전경) .
‘더한옥헤리티지(한옥호텔)’는 9일 오후 4시 영월 남면 더한옥헤리티지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사진은 더한옥헤리티지 전경) .
‘더한옥헤리티지(한옥호텔)’는 9일 오후 4시 영월 남면 더한옥헤리티지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사진은 더한옥헤리티지 전경) .
‘더한옥헤리티지(한옥호텔)’는 9일 오후 4시 영월 남면 더한옥헤리티지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사진은 더한옥헤리티지 전경) .

【영월】전통의 기품과 현대의 감각을 담아낸 초대형 프리미엄 한옥호텔이 본격적인 체류형 고급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

자연이 빚은 선돌 바위의 품 안에 자리 잡은 ‘더한옥헤리티지(한옥호텔)’는 9일 오후 4시 영월 남면 더한옥헤리티지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연 더한옥헤리티지는 총 33만㎡의 부지 위에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머물고 싶은 이유’를 설계에 담았다.

독채형 한옥인 ‘영월종택-휴(休)’와 ‘영월종택-락(樂)’, ‘선돌정’은 각각 3~4개 침실과 최대 8인 정원의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선돌 바위를 차경(借景) 삼아 성곽을 연상케 하는 정원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고즈넉한 한옥의 미학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객실형 한옥호텔 ‘산’, ‘가온’, ‘소담’, ‘솔’은 저마다 다른 콘셉트로 설계돼 투숙객들이 숲, 마당, 통창 너머 사계절의 풍광을 각자의 감성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양식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동선과 구조를 반영해 한옥의 가능성을 현대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군에서도 더한옥헤리티지 개장을 계기로 고급 체류형 관광수요에 발맞춘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대표는 “더한옥헤리티지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영월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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