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보건의료인회, 강릉에 식수용 해양심층수 2만병 긴급 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보건의료인회(회장: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병원장)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식수용 해양 심층수 1.2ℓ짜리 2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7일부터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제한급수가 시작된 강릉시는 강원보건의료인회로부터 지원받은 해양심층수를 강릉지역 3개 대학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강준 회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99년 결성된 강원보건의료인회는 도 출신의 의료인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고향사랑을 위한 친목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속초·고성 산불피해 지원, 도 체육회 운동복 지원, 접경지역 군 부대에 비상약품 및 영양제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