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샴푸'로 불리는 '탁시폴린 샴푸(진달래 샴푸)'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강원대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대표이사: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은 국립대 교수 창업기업 최초로 미국 최대 유통망인 H-MART와 미국 동부 대형 스페셜티 유통회사 ‘BCS International Co.’에 동시 입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닥터오레고닌은 천연 바이오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그린(Green) R&D 기업’으로, 지난 8월 공영홈쇼핑에서 ‘장민호 샴푸’로 불리는 ‘탁시폴린 샴푸(진달래 샴푸)’를 선보여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내 아시안 최대 규모 유통채널 ‘H-MART’ 입점에 성공, 뉴욕에 본사를 둔 37년 전통의 대형 유통기업 ‘BCS International Co.’와 협업을 확정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BCS International은 미국 전역 3,000여 개의 슈퍼마켓·편의점·스페셜티 스토어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전문 기업으로 향후 닥터오레고닌과 함께 천연물 기반의 프리미엄 뷰티·헬스케어 제품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은 대표이사는 “국립대 교원 창업기업으로서 처음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 동시에 선보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내 대표 H&B 유통 플랫폼 입점 역시 적극 추진하고 국내외 더 많은 고객들이 탈모·근력 저하·치주질환 등 현대인의 만성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