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국민의힘·인제·사진)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일본 훗카이도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제 크루즈 활성화 및 도-일본 훗카이도 간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를 공식 방문 중인 엄 위원장은 8일 훗카이도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엄 위원장은 9일 쿠시로시에서 열리는 ‘한일 특별자치도 발전방안 세미나’에, 10일 ‘강원방문의 해 홍보행사’에 각각 참석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탠다. 또 11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에서 '도민들과의 차담회' 등을 이어간다.
엄윤순 위원장은 "국제 크루즈 활성화를 통해 속초항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루즈 모항 및 기항 거점 항(港)으로 육성, 도내 연계 관광산업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