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출신 이호근 전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이 새로 신설되는 미래전략국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략을 짜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미래전략국을 신설하고, 초대 국장에 이호근 여의도연구원 연구지원실 국장을 임명했다.
이 국장은 미래전략국을 이끌며 향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 및 현안 대응 등을 전담한다.
2001년 당에 들어와 기획조정국 심사팀장, 홍보국 홍보팀장, 원내대표실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강원도당 사무처장으로 일했으며 당대표 보좌역, 기획조정국장,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여의도연구원 국장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