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의회가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일부터 7일동안 운영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총 7,03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3회 추경은 제2회 추경 예산 6,418억원보다 612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주민 생활 안정과 밀접한 복지·안전·문화 분야의 예산을 중점 편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군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조례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확정된 만큼, 집행부와 함께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