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 제272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도형의원은 “군청 물품 구입 시 지역업체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치하지 않으면 특혜시비가 있어 관련 예산을 삭감시킬 수 밖에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특정학교 체육부에만 국외 연수비를 신청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며 “학교별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성부의장은 “하늘내린센터 수양장에서 비가오면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며, 지역 내 야영장에 대한 지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감독을 통해 방문객의 불만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재규의원은 “진동 폐터널 관광상품 개발사업은 사업의 연내 준공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안전문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전문 관리요원을 배치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