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자치도, 도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감염병 발생 대비 위기관리체계 점검 및 초동대응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감염병 대비 대응 실전 능력 습득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이 춘천 엘리시안강촌 아쿠아홀에서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주제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일 실시했다.

이번 대응훈련에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 등 4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신종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해외유입 가상 시나리오로 확진환자 발생 후 지역사회 내 밀접접촉자 관리, 전파 차단을 위한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또 감염병 위기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실전 대응 전략도 검토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신종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상시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보건기관과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실전에 대비하는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