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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워라밸 1번지’ 부서 선정…가족친화 복무제도 활용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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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 일자리청년과, 산불방지센터를 ‘워라밸 1번지’ 부서로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 일자리청년과, 산불방지센터를 ‘워라밸 1번지’ 부서로 선정했다.

도는 7월부터 8월 두 달간 육아시간과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부서를 조사했가.

선정된 부서 직원들의 육아시간·유연근무제 활용률은 90% 이상이었다. 또 전체 부서의 육아시간 활용은 77.8%, 유연근무제 활용률 14.2%로 전년 대비 크게 증했다. 도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육아시간 사용 결재권자를 과장에서 팀장으로 하향 조정해 제도 활용 문턱을 낮췄다.

또 육아휴직자와 복직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격려 편지를 발송해 육아의 가치를 응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전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행정의 질을 높이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밑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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