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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수련원,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기술과 젠더’평등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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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청소년 276명 참여… AI 활용 디지털 젠더폭력 경각심 높여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함영이)이 강릉지역 청소년 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평등교육 '기술과 젠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이 강릉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평등교육 '기술과 젠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기술과 젠더, 지금 우리의 선택은?’을 주제로, 2025년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강릉여고, 옥계중, 솔올중 등 3개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당초 목표 인원인 90명을 크게 웃도는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스스로 디지털 환경 속 위험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디지털 젠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종합 만족도(NPS)는 10점 만점에 8~9점대를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함영이 (재)한국여성수련원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과 젠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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