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과 ‘부처연계형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2건을 지난 2일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했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총사업비 70억 원)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원도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382억 원 규모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 정체성 회복, 감성상권 조성, 보행 중심 가로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릉시는 '역사·문화·상권 융합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부처연계형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국민안심해안사업으로 조성된 이주자주택과 연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내용이다. 총 8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동 1891-1번지 분수공원 부지에 복합활력센터를 조성,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공동체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