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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뭄 극복 민생지원본부’ 운영…현장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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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가뭄 극복 민생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도청 제2사에서 개최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민생지원본부는 전재섭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9개 실·국에서 직원을 파견해 구성했으며 강릉 현장에서 민생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민생본부는 현장에서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용수 공급 상황이 더 나빠지면 총 3개팀 12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김진태 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 지휘부는 가뭄 극복 시 까지 강릉 주문진 도청 2청사에 상주하며 현장지휘에 나선다.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 지휘부와 직원들은 강릉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도 민생지원본부를 통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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