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강원내륙 최저기온은 12도~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32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횡성 32도, 원주 31도, 춘천 30도, 정선 29도, 강릉·평창 28도, 태백 25도 등이다.
오는 12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비가 시작되면서 도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동해안에는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