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철원군에 위치한 교육농장 다혜헌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강원 오대쌀 활용 급식 관계관 쌀가공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햅쌀 출하시기를 맞아 강원쌀의 가공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벼의 생육과 쌀 조리법 이론 강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쌀 케이크 만들기와 유기농 포도수확 체험, 철원 오대쌀을 활용한 인절미 체험키트 실습과 쌀가공품 및 유기농 식자재의 학교급식 활용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급식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문화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