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원주한지, 전통과 멋 이탈리아에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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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문화재단, 2025 Paper is Culture 공식전시 초청 참가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내 원주한지테마파크 홍보관 새단장

◇(사)한지문화재단(이사장:김진희)은 11~14일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한지작품전'을 했다.

원주한지가 '세계적인 종이 도시'인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에서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

(사)한지문화재단은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시가 주최한 '2025 Paper is Culture' 공식전시에 초대돼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한지작품전'을 통해 K-컬처와 원주, 원주한지의 위상을 높였다.

원주시가 후원하고 파브리아노시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사계''김장 문화''풍물놀이''한지 제작 과정' 등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대형 닥종이인형과 현대작품 등 17점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예인공방, 원주한지갤러리, 대한민국 한지대전 초대작가 및 한지문화재단 소속 작가의 작품들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한지문화재단(이사장:김진희)은 11~14일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한지작품전'을 했다.

특히 재단은 2019년부터 상설 운영 중인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내 원주한지테마파크 홍보관을 5년 만에 새 단장했다.

파브리아노시는 세계 최고의 종이 생산지로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은 735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이다. 한지문화재단은 2011년 6월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과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해 14년간 교류하고 있다.

김진희 이사장은 "원주한지 작품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내년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원주한지가 원주시와 파브리아노시 간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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