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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 앞둔 원주시, 초대 감독에 진천수 전 국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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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선발…행정절차 마무리 앞둬
조만간 선수단 구성 후 연내 팀 창단 예고

◇진천수 원주시 장애인태권도팀 초대 감독

【원주】전국 최초로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앞둔 원주시가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전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

시는 올 4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감독 채용을 위한 절차에 나섰고, 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 전 감독이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감독 선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 연내 창단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이 진천수 감독의 지휘 아래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돼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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