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력 확보를 위해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했다.
평가는 △홍보 및 제도 활용 등 정량평가(1차)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평가(2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점검에서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 과천시, 전북 정읍시·부안군, 서울 금천구·은평구 등 전국 7곳과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82개 군 가운데 전북 부안군과 더불어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로 선정된 것은 군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권익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2~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4~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 등 4년 연속 정부평가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