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난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챌린지(해커톤) 대회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대학·산업체 전시 부스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실무 역량을 키웠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챌린지(해커톤)와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는 총 28개 팀 96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과, 서비스 개발 과정을 거쳤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효도보이스팀이 ‘자녀 목소리 기반 LLM 돌봄 알림·대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캡스톤디자인 대회에서는 상지대 퓨처마인드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인재 앵커링 선도 모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광용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글로벌 디지털 경쟁이 극대화되는 현시점에서 첨단산업 분야는 국가뿐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며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수요에 대응할 전략산업 전문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