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다음 달 20일 개별 문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