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 장애인인권영화제 23일 평창서 개최

HAPPY700평창시네마·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동일 감독의 ‘니얼굴’ 상영…감독·배우 초빙

HAPPY700평창시네마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평창시네마에서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공감의 힘, 다름의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영화제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의 인식개선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서동일 감독의 ‘니얼굴’이 상영된다. 영화는 양평 문호리 프리마켓에서 캐리커처를 그리는 발달장애인 은혜씨의 일상을 담았다. 은혜씨는 추운 날씨에도 손이 트도록 붓을 움직이며, 지금까지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온 열정적인 작가다. 영화는 그런 은혜씨의 하루를 따뜻하게 응시한다.

한편 이날 영화제에서는 주연 정은혜 배우와 서동일 감독이 함께해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신청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QR 또는 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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