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횡성군 치매극복의 날 맞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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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9월 한 달간 '생애 첫 치매 조기검진 이벤트'에서는 60~74세 주민들에게 무료로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한다.

센터는 이번 치매극복주간에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이벤트를 비롯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치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특히 17일에는 군보건소 대강당에서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바디 측정·운영 상담, 만성질환 체크, 정신건강상담 등 6개 영역의 건강체험 부스 운영과 기억채움쉼터 작품 전시, 약속의 벽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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