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 화암면 주민자치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반기 ‘하여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하반기 하여가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화암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되며, ‘꽃피는 수채화 캘리’를 비롯한 ‘황금기 하여가 발레’, ‘라인댄스 요가’, ‘실버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2020년부터 운영된 하여가 아카데미는 미술 테라피를 비롯해 민화, 라인댄스 요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심신 안정, 생활 기술 습득, 세대 간 소통 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이재욱 화암면주민자치회장은 “하여가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건강, 문화, 소통을 함께 지켜주는 마을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