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항로표지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여객선 항로 인근 항로표지를 점검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관광지인 등대해양문화공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묵호·주문진·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전망대, 안전난간대, 배수로 등 안전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 및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보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이번 안전점검 결과 자료는 향후 항로표지 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식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즐거운 명절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