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시, 최재천 교수 초청 정책아카데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
“통섭의 시대, 행정도 융합적 시각 필요”…전 직원 대상 특강

춘천시가 생태학자이자 통섭학의 대가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들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통섭의 시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과학·인문·자연을 아우르는 통섭적 관점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국립생태원장을 역임하고,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국내 생태학계의 권위자로, ‘공감의 시대’, ‘최재천의 공부’, ‘호모 심비우스’ 등 저서를 통해 통섭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춘천시는 앞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정 구현을 위한 융합적 사고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