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군 의료 취약지 주민 위한 이동 한방 진료 실시

군보건소, 한의과 공중보건의 포함 진료팀 구성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마을 경로당서 진찰

◇고성군보건소 전경.

【고성】 고성군보건소가 제공하는 한방 이동 방문 진료가 지역 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찾아간다.

진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문암2리, 23일 송포2리, 24일 용암1리와 초도2리 등 각 마을 경로당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군보건소는 의료 취약 마을을 구역별로 나눠 한의과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진료팀을 구성했다. 진료팀은 지역 내 5개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 침 치료 등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진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현순 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지역 진료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가 암검진과 노인 안질환 지원 사업 등 기타 보건 사업 역시 시행 중에 있으니 상담을 통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