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최익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강릉시의장)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최 사무총장은 16일 경북 경주시의회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 이 같은 건의안을 제안하며 BF 인증기관 확대 및 절차 간소화, 심사기준의 객관성 확보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도입된 BF 인증 제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증기관, 각종 인증 지표의 모호성 등으로 인증 기간의 과다한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는 △BF 인증 소요 기간의 단축을 위한 BF 인증기관 지정 확대 및 지역별 거점 인증기관 지정 △BF 인증 절차 간소화 및 심사기준 개편을 통해 인증절차의 신뢰성·공평성 확보를 건의하며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