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설악산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낮 12시24분께 속초시 설악산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돼 112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34분께 원주시 흥업면의 한 공장에서는 B(73)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6일 0시24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 C(38)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주행 중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8시45분께 홍천군 남면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도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D(67)씨가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