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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하반기 연안해역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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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 글로벌본부, 동해·삼척시, 울릉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구역 40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관리 시설물을 행락철 이후에 점검해야 하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위험구역 설정 시 적절한 평가 여부 및 안전시설물의 설치 장소와 관련 시설물 기능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 3월 상반기 연안해역 합동 점검 이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 필요개소를 관리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이 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시설물 신규·보수개소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조속한 시일 내 시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환 동해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선제적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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