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9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종목 전무이사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각 종목 전무이사들이 참석해 참가 현황과 득점 전망, 전력 분석, 지원 대책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국체전 참가 관련사항(참가현황, 종목별 득점현황 및 전력분석, 관련 행사 등)과 지원사항(훈련비, 참가지원비, 입상선수 특별훈련비 등)이 논의됐다. 또 각 종목별 애로사항과 질의를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지난 대진추첨과 개인종목 등의 전력을 분석한 결과 종합순위 7위부터 11위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이 예상된다”며 “향후 강원체육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기본체력을 다져야하는 3만7,000점대 점수확보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각별한 선수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체육회는 각 종목 전무이사들에게 “태백시가 스포츠재단 추진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각종 대회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