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상생을 위해 '강원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민에게 직접적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HVDC 사업 구간에 속한 강원도 내 농가 및 생산자들 간 협력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선례가 있다.
송호승 본부장은 "HVDC 건설은 국가 백년대계이지만 과정은 반드시 지역민과의 상생과 신뢰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산품 판매 협력과 같은 실질적인 방안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친화적 전력망 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