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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에서 제1회 리마인드 웨딩 개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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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리마인드웨딩
오랜 커플 등 사연 가진 20쌍 웨딩 촬영 지원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맞아 결혼의 행복감을 다시 한번 느낄 리마인드 웨딩 ‘제1회 사랑애(愛), 다시 피는 우리 사랑’이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최된다.

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커플이나 오랜 세월을 함께한 노부부 등 사연을 가진 20쌍이 주인공이 돼,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고 추억을 남긴다.

특히 행사 참여 부부 등은 헤어·메이크업, 드레스와 예복, 전문 스튜디오 촬영 등 정성스러운 준비 과정을 거쳐 행복한 웨딩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등 지역 인사들은 물론 참여자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다시 시작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도 나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고, 노인 세대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행사는 정선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적 실천으로, 사랑을 기반으로 한 화합과 배려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특별한 무대”며 “부부 등 가족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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